이미용 이발기 전문브랜드 바비온이 애견이발기,전문가용 바리깡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문 헤어디자이너들의 입소문과 젊은 세대들의 셀프 미용,애견인구 증가로 이발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차별화된 기술개발과 발 빠른 애프터서비스를 바탕으로 시장진입 7년만에 이발기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14일 바비온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이달까지 판매된 이발기가 누적 5만대를 뛰어넘었다.

회사는 작년에 예상했던 판매량의 2배를 초과 달성 했다고 밝혔고,제품 판매가 급증하자 공장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인력도 재정비 했다.

바비온은 오픈마켓 뿐만 아니라소셜커머스, 대형마트,전문매장 등 사업 다각화에 성공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과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을 추가한 점이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성공을 바탕으로 바비온은 올해 상반기 미용실 전문가용 Expert 모델 4종을 출시할 예정이며, 신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이발기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바비온 관계자는 “기존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바비온만의 최신기술이 집약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이발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자신했다.

정은수 기자  eunsu8629@cctvnews.co.kr